최신설교

제목 깨어 주의 날을 준비하라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1~5:11
설교자 남수연 설교일 2014-01-14

 

새해는 밝았지만 뉴스를 통해 들리는 소식들은 역시 전혀 새롭지가 않습니다.

좋은 일을 기대하며 새해를 시작했지만 벌써 독감으로 뒤통수를 맞으며 한 주간을 보내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은 두 배는 더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비장한 각오로 시작했어도 우리가 다 이렇게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기대했던 일들도 잘 풀리면 좋지만 시작이 순조롭지만은 않으시죠?

힘 안들이고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게 맞는 것이죠.

새해에 그래서 우리가 이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살펴본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과 최선의 노력으로 계속 도전해야 합니다.

환경은 절대 우리에게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일을 해보면 언제든 앞이 가로막힌다는 것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이 모든 것이 아직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시길 바랍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돌파하고 이루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힘든 환경 속에서 믿음으로 행하기 위한 비결을 한 가지 더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믿음이 현실의 문제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비결이라는 것 아십니까?

위로도 소용없고, 용기도 안 나고, 자신감이 무너질 때도 주님의 재림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세워주는 비장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재림도 십자가와 부활과 같이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2절에 데살로니가성도들이 재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고 말씀하죠?

바울사도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잘 가르쳤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배워야 하는 것이죠.

특히 바울사도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독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자세히 거론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방인이었지만 성숙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었습니다.

본서 1장7절의 서두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고 바울사도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이 성도들이 심한 탄압과 환난을 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치욕과 박해를 당하는 성도들에게 가장 큰 위로가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모든 고난을 보상해주시고 영원한 나라를 주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바울사도는 고난 받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을 환기시키는 것입니다.

주님의 날이 도래해 받을 영광을 생각하며 시험을 잘 이기라는 것이죠.

우리 옛날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고 거꾸로 매달아놔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

고통스러운 시간은 어쨌든 지나가고 재림의 시계는 돌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방이 우겨싸인 환경에서 아무리 찾아도 탈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비탄과 절망에 있을 때 무엇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겠습니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은 우리의 머리를 들게 하는 강력한 능력입니다.

우리를 번뇌케 하고 괴롭히는 그 어떤 것도 영원을 생각하면 지나가고 사라질 미미한 것들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 땅의 인생이 우리의 전부가 아니고 종착역도 아닙니다.

힘든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는 무엇보다 재림신앙이 필요한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까?

성도들은 우리의 구원이 완성될 영광스런 재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재림신앙은 분명히 최악의 환난 중에서라도 우리를 일어서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에 대해 먼저 말씀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처소를 예비하러가노니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가겠다.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완전한 과정을 다 이루시면 다시 오셔서 우리를 영접해 가시겠다는 것이죠.

본문 바로 앞 4장16절을 보면 예수님의 재림 때 일어날 일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우리가 산 채로 공중으로 끌어 올려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달리 해석 할 여지가 없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가 하늘로 들려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이것이 우리 삶의 어느 날 실현 될 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은 구약과 신약 성경에 무수히 많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모아서 선명하게 재림의 시나리오를 그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지구의 종말을 집중적으로 계시한 요한계시록조차도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순서를 흐려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역사는 어느 날 한 순간에 반드시 끝이 납니다.

어느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지구역사를 종결지으신다는 것이죠.

그런데 지구역사는 인간에게 맡기셨기에 종말도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인간을 심판하신 과거의 역사가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죠.

죄가 세상에 들어온 뒤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한 인류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후회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죠.

이 말씀은 자연재해로 인류를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셔서 종결짓지 않으시겠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자유롭게 각 사람이 운명을 선택하며 살 수 있는 자유의지와 각자에게 생명의 날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종결할 것조차 인간 스스로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인간이 지구의 파멸을 선택할 것 같습니까?

안할 것 같습니까?

합니다.

인간이 스스로 자멸의 길을 선택하게 될 것을 우리는 다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인간의 전쟁역사들이 증명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짐짓 평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남북한 전쟁도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동아시아 문제, 중국과 일본의 행보도 심각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여전히 세계의 화약고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하나님의 심판이 인간의 전쟁을 통해 시작될 것을 예고하십니다.

요한계시록9장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전쟁을 상징하는 네 천사가 묶임에서 놓여나자 중동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시록엔 상징적인 비유들이 많지만 정확한 지명을 계시하시는 것은 그 일이 분명하고 반드시 일어날 일이라는 선언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지금은 하나님께서 전쟁을 막아 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걸 놓으시면 나라와 나라가 민족이 민족을 대상으로 걷잡을 수 없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도 종말에 있을 전무후무한 전쟁을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이미 1,2차 세계대전을 이미 경험했습니다.

마지막 전쟁은 틀림없이 핵전쟁이 될 것입니다.

얼마나 그 전쟁이 끔찍하고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온 지구상에 임할 가공할만한 전쟁 중에 성도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겠다는 것이 바로 16절의 휴거사건입니다.

가장 파괴적인 전쟁의 시작 전에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주신다는 것이죠.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역사를 종결지을 어리석은 최악의 전쟁을 선택할 때 주님의 성도들을 그 중에 두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휴거라는 아리송하고 이해하기 힘든 사건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3장10절의 말씀입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공포스러운 지구상의 핵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우리와 자녀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얼마나 감사하고 정말 다행한 일입니까?

그런데 한편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최후의 심판 전에 지구역사 중에 이런 고통스런 전쟁을 허락하시는 것일까요?

물론 인간들의 선택이긴 하지요.

그러나 어차피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선 모든 인간은 죄의 결과에 따라 형량을 받고 영원히 댓가를 치러야 할텐 데 굳이 종말의 고통을 또 겪게 하실 필요가 있으시냐는 것이죠.

요한계시록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중을 조금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계시록에서 순차적으로 강도가 높은 재앙과 전쟁이 일어난 뒤에 항상 뒤따라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치 않더라.

인간이 스스로 선택한 파멸을 겪으며 회개하고 창조주께로 돌이키길 여전히 기대하신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아무도 회개하지 않고, 더 이상 지구가 보존될 수 없이 인간 스스로에 의해 극심한 파멸에 이른 어느 시점에서 인간의 모든 역사를 드디어 하나님께서 종결하시고 공의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장차 우리 인생의 어느 때 일어날 명확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내 뜻대로 안되고 불공평해 보이는 현실에서 하나님께 대한 섭섭함과 불만을 멈출 수 있겠습니까?

어떤 것으로도 안됩니다.

내 뜻대로 안되면 인간은 하나님께 화를 냅니다.

이런 종말의 끔찍한 재난에서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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