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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
본문 열왕기상 13:14~13:24
설교자 손원선 설교일 2014-03-16

본문: 왕상 13:14-24

제목: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

오늘 본문을 읽다가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14~24절만 읽었지만, 실제 이야기는 11~32절인데,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와 유대에서 온 무명의 하나님의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진 의문점은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매우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늙은 선지자가 아들로부터 하나님의 사람에 관한 소식을 듣고는 어느 길로 갔는지 묻습니다. “왕상 13:12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의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이야기의 흐름 상 12절에서 바로 14절로 가도 무방합니다. “12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의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14 하나님의 사람을 뒤따라가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은 것을 보고” 12절에서 바로 14절로 가도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본문에는 1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3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그가 타고”

 

13절은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있어 별 의미가 없는 나귀에 안장을 지우는 내용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절이 또 나옵니다. “27 이에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안장을 지우매” 이 역시 26절에서 28절로 가는 게 차라리 자연스러운데, 굳이 27절의 나귀 안장 지우는 내용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왜 나귀 안장 지우는 별 의미가 없는 구절이 두 번이나 기록되어 있을까요?

 

딤후 3: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의 저자들이 성경을 기록할 때, 자기 쓰고 싶은 대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감동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열왕기서를 기록한 사람이 오늘 본문을 기록할 때, 사람의 일반적인 상식대로 하면 나귀에 안장 지운 구절은 빼버렸을 텐데,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별 의미가 없음에도 두 번이나 기록하게 하시 것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 별 의미가 없는 나귀 안장 지우는 내용을 두 번이나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나귀에 안장 지우는 말씀에 무슨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의미가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두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합시다. A라는 사람은 역사적으로는 중요한 인물이지만, 나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고, B라는 사람은 역사적으로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A와 B 중 누구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A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몇 가지만 이야기할 것이고, B에 대해서는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이야기하려고 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별 의미가 없는 나귀 안장 지우는 내용을 두 번이나 기록하게 하신 이유입니다. 왕상 12:25절부터 13장까지는 여로보암과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두 43절인데, 이 중 11절이 여로보암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32절은 하나님의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유대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이름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역사적으로 그다지 중요치 않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여로보암에 관해 기록한 것보다 3배나 많이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 기록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하나님께는 여로보암보다 하나님의 사람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귀에 안장 지우는 아무 의미가 없는 내용까지 상세하게 기록하도록 감동하신 것입니다. 세상은 여로보암을 주목할 것입니다. 그가 왕이기 때문입니다.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주목하십니다. 비록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을 주목하시며, 그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고 기억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심판하실 하나님이 주목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주목하십니다. 그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시 34:15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보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목소리가 크지 않아도, 비록 작은 신음소리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들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왕인 여로보암보다 무명의 하나님의 사람을 귀하게 여기셨는데, 그렇다면, 또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여로보암보다 하나님께서 더 중요하게 여기신 하나님의 사람을 본문에 보시는 것처럼, 왜 이렇게 허무하게 생명을 앗아 가시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 사람이 무슨 큰 잘못을 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에게 속은 것뿐입니다.

 

사실 이 하나님의 사람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나이든 선지자가 와서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자”는 말에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그렇게 할 수 없다며 거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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