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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본문 에스겔 6:1~6:14
설교자 석기현 설교일 2014-04-04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에스겔 6장 1-14절
석기현 담임목사
  제가 요즘 즐겨 시청하고 있는 '진짜 사나이'에 보니까, 그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군대의 훈련 가운데 가장 힘들고 고통스럽기로 악명 높은 유격훈련까지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유격장에서 만나게 되는 조교는 그야말로 '저승사자'처럼 여겨질 정도로 훈련병들에게는 두려운 존재입니다.
  '진짜 사나이'들이 훈련을 받았던 화산유격장의 조교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 별명들부터가 '피바다 교관', '매의 눈 교관' 등 듣기만 해도 몸서리칠 이름들이었는데 심지어는 '구토유발자 교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모든 유격 훈련을 끝내고 자대로 돌아온 후에 그 유격 조교들이 '진짜 사나이'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는 완전 딴판의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목봉 체조 등에서 훈련병들로 하여금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해 주었던 '피바다 교관'도 색안경을 벗으니까 눈매부터가 선하기 그지없는 온순한 청년이었습니다.
  '매의 눈 교관' 역시 정다운 인사를 보내면서 유격 도중에 샘 해밍턴이 물웅덩이 안에 서 있을 때 밧줄이 그의 헬멧에 걸리는 장면을 보고서 자기도 사실은 웃음을 참느라고 혼이 났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물론 유격훈련을 받고 있을 동안에는 훈련병들이 조교들 역시 사실은 그런 따뜻한 인간미 있는 사람인 줄을 알 도리가 없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유격장에서의 조교는 훈련병들에게 어디까지나 엄하고 무서운 조교로만 보여야 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일부러 색안경을 쓰고 자신의 눈을 보이지 않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처럼 사람에게 당신의 엄한 면과 따뜻한 면을 필요에 따라 각각 따로 보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오늘 본문에서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는 말씀들이 세 번이나 반복되고 있는 배경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마치 유격장의 조교들이 훈련병들의 눈에 비치는 자기네의 이미지를 마음대로 주장하듯이, 하나님 역시 경우에 따라 때로는 엄하신 하나님으로, 때로는 인자하신 하나님으로 당신을 나타내 보여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시간 저는 이 말씀을 통하여 과연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어떤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알려 주고 계시는지를 함께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용서'를 통하여 '구원주' 되심을 알리시는 여호와이십니다.

  1절부터 10절의 말씀에 기록하기를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그들에게 예언하여 3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산과 작은 산과 시내와 골짜기를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 4너희 제단이 황무하고 태양상이 훼파될 것이며 내가 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너희 우상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5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를 그 우상 앞에 두며 너희 해골을 너희 제단 사방에 흩으리라 6내가 너희 거하는 모든 성읍으로 사막이 되며 산당으로 황무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너희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태양상들이 찍히며 너희 만든 것이 다 폐하며 7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 8그러나 너희가 열방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가 있게 할지라 9너희 중 피한 자가 사로잡혀 이방인 중에 있어서 나를 기억하되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나로 근심케 한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탄하리니 이는 그 모든 가증한 일로 악을 행하였음이라 10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내가 이런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한 말이 헛되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에스겔 6장에서는 예루살렘이 바벨론 제국의 제3차 침공으로 인하여 그 얼마나 철저히 멸망당하게 될 것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그런 하나님의 무서운 징벌을 당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를 지적해 주는데 그것은 바로 유다 백성들의 '우상숭배'였습니다.
  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향하여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그들에게 예언하라"고 하셨습니다.
  '산'이라고 되어 있는 말은 원래는 '산들'이라는 복수인데, 당시 우상숭배의 본거지인 '산당'들이 세워져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하나님께서 그런 산당을 "멸하리니"라고 하신 것은 바로 남북조 이스라엘 전체 백성의 죄를 포괄적으로 지적하시는 가운데 특히 그들의 우상숭배의 죄를 집중적으로 책망하시는 말씀입니다.
  그 사실은 4절에서 이어지는 "너희 제단이 황무하고 태양상이 훼파될 것이며"라는 말씀에서 더욱 뚜렷이 드러납니다.
  즉 산당이란 우상을 숭배하는 '제단'이 있는 곳이었으며, '태양상' 따위의 피조물을 신으로 받들고 섬기던 곳이었던 까닭에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단지 산당과 제단과 우상만 '멸하고 황무케 하고 훼파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상숭배에 참예한 사람들 역시 "살육"을 당하고 그들이 세워 놓았던 우상 앞에 "엎어져" 죽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5절과 6절에도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가 "우상 앞에" 쌓이게 될 것이며 그들의 "해골" 또한 우상의 "제단 사방에 흩어질" 것이라고 했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모든 성읍"들이 "사막"이 되어 버림과 동시에 그들이 우상숭배를 하던 "산당" 역시 "황무하게" 되고 그 "제단"은 "깨어지고" 그 "태양상"들이 "찍히게" 될 것이라고 같은 내용이 더욱 무섭게 반복강조되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라는 극악한 죄와 그에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될 '하나님의 심판'이 계속해서 나란히 병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엄중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그 가운데서 살아남게 될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바로 8절에서 "그러나 너희가 열방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가 있게 할지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나중에 유다와 예루살렘이 바벨론 군대에 의하여 완전히 멸망당한 후에도 '살륙'은 면하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서 목숨만은 부지한 자들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처럼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들의 생명만 살려 주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심령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곧 9절에 이어져 기록된 대로 "너희 중 피한 자가 사로잡혀 이방인 중에 있어서 나를 기억하되"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 중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이 그때 가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기억하게' 되는 회개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회개의 내용은 9절 하반절에 더욱 구체적으로 기록된 대로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나로 근심케 한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탄하리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즉 바로 앞의 문단에서 하나님께서 극도로 진노하셨던 '우상숭배'를 두고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야 비로소 그것이 하나님께 대하여 얼마나 중한 배교행위인지를 깨닫고 "한탄하게" 될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특히 여기서 '한탄하다'라는 단어는 '몹시 싫어하다, 질색하다, 구역질을 내다'라는 의미로서, 자기네들이 저지른 죄에 대하여 실로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0절은 바로 그런 회개를 통하여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우상숭배에 빠져 있던 동안에는 비록 '여호와'라는 신의 이름은 알고 있었을지라도 사실상 그 '여호와'를 인격적으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기네가 '음란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하나님을 근심케 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통회자복하게 되었을 때 그들은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알게 된 하나님은 바로 '용서'와 '구원'의 하나님이었습니다.
  그처럼 극악한 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로 하여금 '칼을 피하여 이방 중에 남아 있는 자'로 생존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용서 때문이었음이 분명했습니다.
  또한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처럼 바벨론 포로가 된 후에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한탄'하며 '회개'하는 자들을 보시고 결국 그들로 하여금 해방을 받아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완전 '구원'의 약속까지 성취해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른 그 어떤 이방 민족들은 결코 알 수 없었던 하나님,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그런 고마운 은혜를 체험적으로 받게 된 소수의 '남은 자'들만 알 수 있었던 하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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