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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습니다
본문 고린도전서 9:11~9:12
설교자 서철 설교일 2014-04-17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습니다.

 

<고전9:11~12> 11 우리가 여러분에게 영적인 것을 뿌렸으면, 여러분에게서 물질적인 것을 거둔다고 해서, 그것이 지나친 일이 되겠습니까? 12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는 더욱 그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런 권리를 쓰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모든 것을 참습니다.

 

[옷깃을 여미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경건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옷깃을 여미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은 숙연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은 매 해 경건하게 보내기 때문에 옷깃을 여미고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라 차분한 분위기로 맞이합니다만, 오늘 아침은 서해상의 선박사고 때문에 더 차분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어제 소식을 들으신 것처럼, 어제 서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던 ‘세월호’가 좌초되어서 사상자가 났고, 앞으로도 200여명의 실종자들 가운데 더 많은 사상자가 날 것 같다고 합니다.

사고를 당한 승선객들과 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한 학년이 참변을 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하늘의 깊은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바라기는 한 명이라도 더 구조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나라가 더 이상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선박침수의 참변소식을 들으면서 새삼 ‘생명의 소중함과 시간의 가치’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가져봅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아있는 것이야말로 기적중의 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잘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갖습니다. 세월을 아끼고 좀 더 신앙적으로 좋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지금 내가 산 것이 기적이고, 살아가는 것 차제가 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었음을 생각하면서, 부질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세월을 아껴서 정말 신앙적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내가 살아있고, 앞으로 살아갈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정말 믿음으로 신앙적으로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고난주간의 목요일에 있었던 예수님의 행적을 묵상하면서 <다시 복음 앞에> 서는 믿음의 길을 묵상하겠습니다.

 

[참음의 날]

고난주간의 목요일은 <참음의 날>입니다.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참기 위해서 죽음으로 가는 길을 참는 날입니다. 보통은 목요일을 준비의 날이라고도 하고 세족식의 날이라고도 합니다. 혹은 고민의 날이라고도 하고 갈등의 날이라고도 합니다. 준비의 날이라는 것은 내일 있을 <십자가의 죽음>을 준비한다는 의미이고, 세족식의 날이라는 것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세족식>을 기념하는 의미입니다. 또 고민의 날이나 갈등의 날이라고 하는 것은 이 날 예수님의 마음에 일어났던 고민이나 갈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 날을 <참음의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내의 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일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도 고통을 참으시고 인내하셨으니 내일이 오히려 더 참음의 날이고 인내의 날일 수도 있지만, 저는 예수님의 복잡한 마음과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을 고려하면, <참음의 날>이라는 더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요일에 있었던 사건들을 들여다보면 예수님의 마음이 참 복잡하셨고 사람들과 제자들에 대한 마음이 아프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시는 게 참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꾹 참으셨습니다.

목요일의 행적은 마태복음 26장과 요한복음 13장에 나옵니다. 예수님은 목요일에 주로 다 섯 가지 일을 하신 것으로 전해집니다. 성만찬 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분리해서 여섯 가지로 나누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는 다섯 가지로 분류합니다.

 

1) 세족식(요13:1~20)

2) 최후의 성만찬 (요13:21~30)

3) 고별설교(요13:31~35)

4) 베드로의 부인 예고(요13:36~38)

5) 중보기도(요17:1~26)

 

[예수님의 마음]

이 다섯 가지의 행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예수님의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세족식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주시면서 새로운 발걸음을 가르치시지만 제자들은 계속 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13:6~7> 6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셨을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주님,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렵니까?" 하고 말하였다. 7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하는 일을 지금은 네가 알지 못하나,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다."

최후의 성만찬에서 예수님이 자신이 팔려질 것이고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그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더구나 가룟 유다는 천연덕스럽게도 자신이 예수님을 팔자가 아니라고 연막을 칩니다.

<마26:21~25> 21 그들이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넘겨 줄 것이다." 22 그들은 몹시 근심이 되어, 저마다 "주님,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2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와 함께 이 대접에 손을 담근 사람이, 나를 넘겨 줄 것이다. 24 인자는 자기를 두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떠나가지만, 인자를 넘겨주는 그 사람은 화가 있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았을 것이다." 25 그 때에 예수를 넘겨 줄 유다가 "선생님, 나입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께서 그에게 "네가 말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13:28~29> 28 그러나 거기 앉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아무도, 예수께서 그에게 무슨 뜻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를 알지 못하였다.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 자루를 맡고 있으므로, 예수께서 그에게 명절에 그 일행이 쓸 물건을 사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하였다.

예수님의 고별설교는 사랑의 메시지였는데 이도 깨달은 이가 없습니다.

<요13:34~35> 34 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으로써 너희가 나의 제자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베드로의 부인은 마음 아픈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수제자조차도 배신하는 그 길을 가야만 하는 예수님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요13:36~38> 36 시몬 베드로가 예수께 물었다.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나중에는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37 베드로가 말하였다. "주님, 왜 지금은 내가 따라갈 수 없습니까? 나는 주님을 위하는 일이면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다." 3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이라도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중보기도는 <하나됨>의 기도입니다. 스승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죽으시는데도, 여전히 무지몽매하여 그 깊은 십자가의 뜻을 깨닫지 못한 채 분열되어 있는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중보기도는 <하나됨>을 향한 간절한 애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해결이 안 된 채 예수님은 죽음의 길을 가시고 계셨습니다.

<요17:20~23> 20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비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21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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