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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의 매, 하닷과 르손
본문 열왕기상 11:14~11:14
열왕기상 11:23~11:25
설교자 손원선 설교일 2014-04-13

본문: 왕상 11:14, 23-25

제목: 사람의 매, 하닷과 르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또 죄로 인해 타락한 사람을 구원하신 데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나 구원하신 목적이 다르지 않은데, 소요리문답에 보면, 사람의 제일 된 목적에 대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9월 마지막 주일에 말씀을 나눴습니다.

 

예수님께서 요 17:4절에서,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는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이 하나님께서 하라고 주신 일일까요? 그것에 대해 예수님께 물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요 6: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무엇이 하나님의 일이냐는 질문에 예수님이 답을 주셨는데, “요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일을 꼽는다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즉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하나님이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일이 뭐냐면 예수님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어떤 상황에서 있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그것이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어떤 성도가 주일에 문을 열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필요한 양식을 주실 것이라 믿고 주일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예배하고 성도들과 교제하며 지낸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재정에 어려움이 생긴 어떤 성도가 하나님께 헌금하는 것조차 어렵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주실 줄 믿고 감사함으로 헌금을 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어떤 성도가 자꾸 엇나가는 자녀를 보면서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내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 믿고, 계속해서 기도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은 어떤 성도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믿고, 욥과 같이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처럼 나오리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예배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떤 상황에서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원한 것도 다른 게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성전을 지어주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수만 마리의 제물을 바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원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였습니다.

열왕기상 9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솔로몬에게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왕상 9: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하나님은 구원 받은 모든 사람이 그가 왕이든, 종이든, 유명한 사람이든, 무명의 사람이든, 힘 있는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그가 누구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한 가지인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위대한 왕이 되는 것보다, 화려한 성전을 건축하는 것보다, 부강한 나라를 세우는 것보다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왕에게 금하신 세 가지, 말을 많이 두지 말고, 말을 얻으려고 애굽에 내려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솔로몬은 애굽에서 많은 말과 병거를 사들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했는데, 솔로몬은 많은 이방여인들과 결혼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은금을 쌓아두지 말라고 했는데, 솔로몬은 엄청난 금은은 쌓았고, 그것은 자기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솔로몬은 하나님의 명령에 모두 불순종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솔로몬을 하나님이 내버려 두실 리가 없습니다. 솔로몬이 어렸을 때,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말씀 가운데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삼하 7: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여기서 말하는 “그”는 솔로몬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아버지가 되고, 솔로몬을 아들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아버지가 아들을 대하는 것처럼 하시겠다는 것인데, 그 한 예가 “죄를 범하면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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