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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도할계
본문 열왕기상 9:15~9:24
설교자 손원선 설교일 2014-05-20

본문: 왕상 9:15-24 

제목: 우도할계(牛刀割鷄)

 

오늘 설교 제목인 “우도할계”란 말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서,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는 뜻으로, 소 잡는 칼과 같은 큰 도구로 닭을 잡는 것과 같은 작은 일을 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우도할계가 있다면,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주 뉴스에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60%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인데, 과연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만약 스마트폰을 전화 통화와 문자 주고받는 데만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도할계라고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다가 “소 잡는 칼로 닭 잡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설교 제목을 처음에는 소 잡는 칼로 닭 잡다, 이렇게 했다가, 네이버를 검색했더니 “우도할계”라는 사자성어가 있어서 그것으로 설교 제목을 삼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책 중에 문단에 제목이 달린 것이 있는데, 혹 그런 성경책을 가지고 계시다면, 소제목이 뭐라고 달려 있습니까? 제 성경책에는 “솔로몬의 나머지 업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이 40년 동안 솔로몬은 여러 가지 일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전무후무한 지혜에다가 부귀와 영화까지 받았으니, 얼마나 많은 일들을 했겠습니까? 그런데 솔로몬이 40년 동안에 한 일에 대해 성경에 기록된 것은 기브온에서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린 일과 성전을 지은 일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지만, 그 외에 13년 동안 왕궁을 지은 일이나 나머지 기간 동안 한 일에 대해서는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제목을 “솔로몬의 나머지 업적”이라고 붙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자주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무언가요? “건축하다”는 단어입니다. 길지 않은 본문에서 7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것 외에 나머지 업적이 뭐냐고 할 때, 성경이 내린 결론은 건축하는 인생이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처럼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은 왕이, 부귀와 영화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부귀와 영화를 받았는가에 대해 “왕상 3: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엄청난 부귀와 영화까지 받은 왕이 남긴 업적이 건축하는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건축하는 일이 잘못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를 적의 침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성을 쌓는 것은 왕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0년 동안 한 나라를 다스린 왕의 업적이 그저 건축하는 일이었다면, 여타 일반적인 왕의 업적이라면 어떻게 이해를 하겠는데, 솔로몬 왕이,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지혜와 부귀와 영화를 받은 솔로몬 왕의 업적이 고작 건축하는 일이라면, 이건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 보시면 솔로몬이 여러 성을 건축했는데, 그 일에 상당히 집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건축하는 일을 담당할 역군들을 동원했습니다. “20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중 남아 있는 모든 사람 21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본문에 아모리, 헷, 브리스, 히위, 여부스 사람은 가나안 족속들을 말합니다. 여호수아 시대에 가나안을 정복할 때, 멸하거나 쫓아내지 않고 남아 있던 가나안 족속이 있었는데, 그들의 자손들을 노예로 역군을 삼아 건축하는 일을 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역군들을 감독하는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23 솔로몬에게 일을 감독하는 우두머리 오백오십 명이 있어 일하는 백성을 다스렸더라” 수많은 노예를 부역에 동원했고, 그들을 감독하는 우두머리가 550명에 이를 정로도 매우 조직적으로 건축하는 일을 하게 했는데, 그것이 솔로몬의 나머지 업적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건축하는 일에 사용한 것입니다. 처음에 기브온에서 지혜를 구할 때의 마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왕상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백성들을 재판할 때 선악을 분별하여 바른 판결을 내림으로 백성을 잘 다스리려는 마음에서 지혜를 구한 것입니다. 이런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하나님은 지혜뿐 아니라 부귀와 영화까지 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가면서 처음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놀라운 지혜를 가지고 성을 건축하는 일에 사용한 것입니다. 솔로몬이 건축하는 일에 치중했던 것은 국경을 든든하게 하려는 것뿐 아니라, 또 다른 한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24 바로의 딸이 다윗 성에서부터 올라와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건축한 궁에 이를 때에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였더라” 솔로몬은 이웃 나라와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웃 나라 공주들과 정략결혼을 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이방 여인들과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왕상 11: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많은 여인들과 결혼을 했을 뿐 아니라, 솔로몬은 자신과 결혼한 많은 이방여인들을 위해 그들이 기거할 궁과 그들의 신을 모실 신전까지 지어주었습니다. “왕상 11:7 모압의 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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