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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레미야 45:1~5절 묵상
본문 예레미야 45:1~45:5
설교자 김효진 설교일 2014-05-19

2014/05/19(월) “예레미야 45:1-5” / 작성: 김효진
찬송가 338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당시의 고관들에게 미움을 받았던 이유는 단순합니다. 예레미야가 전한 메시지의 진위 여부는 둘째 치고, 그의 메시지가 당시의 기득권층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갈대아 사람들, 즉 바벨론 왕에게 무조건 항복하고 삶의 터전인 예루살렘을 떠나라는 내용입니다. 당시의 권력층에게 예루살렘을 떠나 갈대아 사람들의 포로로 살라는 말은 그들이 쌓아왔던 모든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러한 예레미야의 메시지가 당시의 권력층에게 달가웠을 리 만무합니다. 사실 예레미야는 다른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그러했듯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피를 토하듯 외쳤습니다.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은 그들이 살 수 있는 하나님의 마지막 타협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가고 있었던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배신자’요, ‘매국노’로 호도했습니다. 진심으로 백성들의 안위를 염려했던 예레미야의 충정은 그들의 탐욕에 짓밟혔고 예레미야는 사라져야 할 해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사회의 주류 인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제거되어야 할 사회악으로 규정되는 인물이라면, 그런 인물 곁에 머무르기란 쉽지 않은 법입니다. 그런 인물과 교류한다는 사실로 인해 받아야 하는 오해와 몰이해를 견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기관 바룩은 사람들의 편견과 비난 속에서 예레미야와 기꺼이 동역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러한 바룩이 겪었던 내적 고민과 갈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3절)

바룩의 탄식에서 엿볼 수 있듯이 바룩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겪어야 했던 모든 고난과 핍박을 그 자신도 함께 겪어야 했습니다. 예레미야를 향한 당시 주류 사회의 경멸적인 시선은 고스란히 바룩에게도 꽂혔을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동역자가 아니었다면 결코 겪지 않아도 되었을 고난을 바룩은 예레미야와 함께 겪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가 구속된 상황에서는 예레미야의 메시지를 대신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함락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도륙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 바룩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셨던 예언의 말씀들이 그대로 성취되는 역사의 현장을 똑똑히 목도했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그 역시도 죽을 만큼 괴롭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시대의 아픔과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가 받는 고난 사이를 회피하지 않았고, 당당히 맞서 싸웠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바룩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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